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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 '최고 등급' 달성

  • 전국 | 2025-01-09 14:26

전국 228개 지차체 중 상위 15%

이충우 여주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여주시
이충우 여주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여주시

[더팩트ㅣ여주=신태호 기자] 경기 여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는 자연재해 대책법에 따라 2007년부터 도입된 자연재해 대응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 실적에 대해 △위험요인 △재난관리 △시설관리 분야 총 33개 지표를 정량평가해 5개 등급(A~E)으로 선정했다.

여주시는 지난 2020년 ‘D등급’ 평가를 받았으나 민선8기 이충우 시장 취임 이후 매년 평가등급이 한 단계씩 상승해 올해 최초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비에 대한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복구비에 대한 국비 2%를 추가로 지원받게 돼 재난피해 발생 시 복구사업 추진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한 노력이 모여 좋은 평가결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2025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여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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