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5년부터 중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오산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오산시는 올해부터 중학생의 숙박형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오산시는 이를 위해 올해 7억 원을 들여 중학생 1명당 최대 25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중학교별 지원 인원과 금액을 확정한 뒤 각 학교에 보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과 체육복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학창 시절 가장 큰 설렘인 체험학습을 모든 학생이 마음껏 즐길 수 있게 지원하기로 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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