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선착순 220명 모집
[더팩트ㅣ이천=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참여 대상자는 오는 15일부터 전화 예약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65세 이상 어르신 2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 앱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제공(활동량계, 체중계, 혈압·혈당계) △맞춤형 비대면 건강 관리 △개인별 미션 부여 △건강 스크리닝 등이다.
어르신의 건강 관리능력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나눠 개인별 미션이 부여된다. 주요 미션은 △매일 걷기 △제때 약 먹기 △규칙적으로 혈압·혈당 측정하기 △매일 손목 활동량계 착용하기 등으로 미션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천시 보건소장은 "어르신의 자가 건강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서비스 편의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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