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서 공직사회 높은 도덕·청렴 의식 가져달라 당부
정치적·사회적 어려움 속 시민 혼란 없도록 공직기강 주문
백성현 논산시장이 6일 집무실에서 간보회의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 구현을 강조하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간부회의에서 ‘도덕적 리더십’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 구현을 강조했다.
7일 논산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전날 열린 간부회의서 "2025년은 시민과의 약속을 가시적인 결실로 만들어 내야 하는 해"라며 "투철한 책임감으로 맡은 바 업무에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백 시장은 "시정의 리더로서 높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관료 사회와 지역사회 전반에 투명성을 확산시키겠다"면서 "복지부동의 자세를 경계하고 주요 역점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새로운 일을 설계하고 내일을 대비하는 것만큼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완성과 마무리가 중요하다"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백 시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사명감을 가지고 행정을 펼쳐야 한다"면서 "경제, 복지, 문화, 안전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논산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해 첫 달 주요 행사 및 1분기 역점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2025년 논산시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특히 △순기별 예산 집행 계획 이행안 △국가애도기간 이후 민생 경기 회복책 △겨울철 재난 대응력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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