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개소 중 85개소 대상…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광주 광산구청 전경 /광산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올해 1월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운영시간을 완화한다.
7일 광산구에 따르면 주차장 신규 조성 민원 증가, 주거밀집 지역 주차 편의 확대 등 주민들의 편의와 상점가 상업 활동 촉진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 CCTV 160개소 중 85개소의 고정식 CCTV 운영 시간을 단축한다.
이를 위해 구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던 CCTV 85개소의 단속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로 단축 운영한다. 단 어린이보호구역 및 버스 단속 중복지역은 제외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정차 단속 운영 시간을 완화했다"며 "단속하지 않는 시간에도 시민들의 적극 협조와 양보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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