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효율적 영농설계' 돕는다

오는 14일~2월 24일까지 벼농사·딸기·농산물 마케팅 등 교육

전남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전경 /더팩트 DB

[더팩트ㅣ담양=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달 간 영농 설계의 시작을 알리는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기술 향상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지역 농업인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벼농사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또 설 연휴(28일~30일) 이후인 내달 4일부터 14일까지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딸기·블루베리·미생물 활용·농산물 마케팅·체험 및 치유농업 과정이 이어진다.

담양군은 이번 교육 기간 중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외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발생한 농업현장 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또 최신 영농기술 정보와 과학 영농시설 설계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강의를 통해 지역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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