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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메카' 진안군, 선수단 발길 줄이어…전지훈련팀 유치 박차

  • 전국 | 2025-01-06 15:16
진안군에 전북 유소년 태권도 꿈나무 선수단 30명이 방문해 24일간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동계 훈련을 이어 나간다. /진안군
진안군에 전북 유소년 태권도 꿈나무 선수단 30명이 방문해 24일간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동계 훈련을 이어 나간다. /진안군

[더팩트 | 진안=이경선 기자] 전지훈련 메카로 떠오르는 전북 진안군에 2025년 신년부터 전지훈련팀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현재 전북 유소년 태권도 꿈나무 선수단 30명이 방문해 24일간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동계 훈련을 이어 나간다.

이번 꿈나무 선수단 전지훈련팀을 시작으로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제물포중학교와 전북 체육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 등 40여 명도 진안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전지 훈련팀 유치를 적극 진행 중이다. 전지 훈련팀에게는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 관광지 입장료 감면 및 편의시설 등을 제공해 체육종목 팀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군은 전년도에도 유도, 역도 등 4개 종목 316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약 3억 원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 올해도 전지훈련팀 유치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정봉운 체육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해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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