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 사업(총사업비 22억 원)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구례군

[더팩트 ㅣ 여수=진규하 기자] 전남 구례군이 내달 3일까지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총 22억 원을 투입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 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구례군으로 되어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신기술 시범 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 농가에 파급해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어야 하며 농업인의 경우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별 현지 심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군 홈페이지와 마을 이장에게 배부한 사업 신청 안내서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2월 3일까지 읍면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상담받은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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