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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중, 새해 맞아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 전국 | 2025-01-06 10:04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기 불어넣어

지난 4일 대전서중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2024학년도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지난 4일 대전서중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2024학년도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서중학교는 지난 4일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2024학년도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서중은 전교생이 137명인 작은 학교이지만 학교장을 필두로 교감, 생활안전부장, 학생자치 담당교사와 4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나눴다. 중앙동에 소재한 2개 가구를 방문해 300장씩 총 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앞서 대전서중 학생회는 대의원 회의를 개최해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의 목적, 시행 방안 등을 구체화했다. 중촌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봉사 활동을 실행에 옮겼다.

대전서중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만 7000원을 중촌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대전서중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만 7000원을 중촌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대전서중 학생회는 등굣길 버스킹, 친구사랑데이, 꽃-드림(dream) 활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교육활동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추억의 사진을 남기는 '인생사진관'을 진행해왔다. 인생사진관으로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학생과 교사가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를 봉사 활동 당일 중촌사회복지관 측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전서중 이영숙 교장은 "학생들이 타인을 위한 봉사의 숭고한 가치를 깨닫고 지역사회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봉사 정신을 갖추고 성숙한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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