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교차로 시스템 구축 등 11개 주요 사업 지원
신계용 시장 "시민 안전과 생활편의 위한 사업 추진"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1억 3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노후 어린이집 시설 개선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지능형 시스템 구축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과천시는 2024년 하반기에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로 12억 88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달 31일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까지 포함해 2024년 하반기에만 총 64억 1800만 원에 달하는 이전 재원을 확보했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시립 공원마을 어린이집 시설 개선(12억 8000만 원) △지능형교차로 시스템 구축(8억 원) △과천성당~관문사거리 오수관로 신설 공사(6억 7000만 원) △별양동 중심상가 오수관로 재정비공사(6억 1000만 원) △관악산 해누리 전망대 조성사업(6억 원) 등 총 11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립 공원마을 어린이집은 준공 후 13년이 지나 시설 노후로 인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시설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교차로 시스템 확대 구축은 교통 혼잡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값진 성과"라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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