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 오는 5일까지 아침 기온 평년 수준…7일부터 기온 '뚝'
광주지방기상청사 전경. /더팩트DB
[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와 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구름아 많겠다"며 "3일 밤부턴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안에는 빗방울과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2일 예보했다.
3일 아침기온은 영하 3도~1도, 낮 기온은 3도~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 기온은 오는 4일부터 차츰 올라 5일까지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6~10도로 평년보다 2~3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 날씨는 당분간 전해상에서 파고가 0.5m~2m로 비교적 잔잔해 해상 교통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강한 한기와 함께 대륙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기온도 점차 낮아져 올 겨울들어 가장 추워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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