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시·교육 제공으로 관람객 발걸음 계속
관람객 위한 마술쇼, 인형극, 보물찾기 등 즐길 거리 多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국립어린이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누적 관람객 16만 명을 돌파하며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과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는 26일 국립어린이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관람객을 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세종 국립박물관단지의 첫 번째 박물관이자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박물관으로, 도시·자연·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개관 후 두 달간 무료 운영을 거쳐 올해 3월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개관 이후 꾸준히 콘텐츠를 확충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날 오전 김형렬 행복청장은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를 방문해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운영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국립어린이박물관은 ‘바람놀이’와 ‘수증기로 가는 기차’ 전시물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자체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2025년에는 상설전시실 부분 개편과 기획전시실 전면 개편을 통해 특화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유아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한 ‘가정과 집’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 50종을 운영하며, 내년 6월에는 수장고형 전시체험공간인 ‘개방형수장고’를 개관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이날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산타와 루돌프가 함께하는 ‘산타 매직쇼’와 ‘요들누나 동혜와 함께하는 요들송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오후에는 어린이 인형극 ‘호랑이님 100번째 생일잔치’가 진행됐다.
또한, 상설전시실에서는 보물찾기 이벤트 ‘숨겨진 열쇠를 찾아라!’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상품을 제공했다.
로비와 피크닉룸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 인화, 소망메시지 작성 등 다채로운 체험이 이어졌으며,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올해 국립어린이박물관을 사랑해주신 많은 관람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편리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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