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결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 유성구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열정 넘쳐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되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 유성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기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대학교와 한밭대학교의 청년기획단 팀 중 각 대학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6개 팀이 참가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환경·복지·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충남대학교 창업같이행팀(조형물을 활용한 어은동 활성화 방안) △우수상 한밭대학교 E&M팀(청각장애인을 위한 사운드 스캐너), 충남대학교 NOL-E팀(어린이들의 놀이터가 재미있어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장려상 충남대학교 스파노바팀(반려동물 온천축제 기획), 한밭대학교 New castle팀(유성이랑 유성올래?), 한밭대학교 정보알고팀(외국인 정보맞춤 플랫폼 Yu-Algo)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청년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적극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앞으로도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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