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물 게시시설 확충, 친환경 소재 현수막 활성화에 탄력
대전 중구청사 전경. / 대전 중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주관하는 옥외광고 수익금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옥외광고센터는 옥외광고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매년 운영 수익금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옥외광고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중구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구 본청 전면에 홍보용 전자게시판 설치 △현수막 지정게시대 신설 △친환경 현수막 및 재활용 지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청사 전면에 설치하는 ‘전자게시판’은 각종 시책 및 행사 알림, 희망 메시지 전달 등 공공정보 제공과 아울러 주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신설과 부착방지시트 설치를 통해 한층 더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고물 게시시설 확충과 친환경 소재 현수막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을 우선하는 광고물 관리로 기분좋은 중구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친환경 현수막 민관 확산을 위하여 2024년도 하반기부터 상업용 현수막 게시대 일부를 친환경 현수막 전용게시대로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부터 중구청에서 제작 사용하는 모든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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