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논의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위원장 박란희)가 지난 20일 강준현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었다. /세종시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란희)'가 지난 20일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 더불어민주당)과 간담회를 열고 국회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특위 위원과 강준현 의원이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 과제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국가상징구역 내 주요 시설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와 사업 축소 방지를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위는 앞으로도 정책 간담회를 이어가며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준현 의원은 "중앙부처 이전을 포함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정책적 지원과 법적 근거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란희 위원장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와 지방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준현 의원은 오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추진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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