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8개 동네관리소 사업추진 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동네관리소 운영단체로 선정된 8개 사업 추진 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탁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동네관리소는 구도심 주택관리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무료 공구 대여를 통해 주민자력 보수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또한 마을공동체 특화사업도 추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주도 마을 돌봄 역할을 수행한다.
작년과 올해는 시흥시를 7개 권역별로 나눠 동네관리소 7곳을 설치·운영했으며, 내년부터는 기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통합·전환돼 8곳의 동네관리소가 운영된다.
수탁기관 관계자는 "공정한 절차와 심의를 거쳐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구도심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흥시 관계자는 "주민주도 마을 돌봄의 실현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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