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43개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력 회복과 공동의 발전 방향 모색
지난 20일 중구청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 기업 역량 강화 교육 모습./대전 중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삶터와 사회적경제를 위한 위기 관리'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하재찬 상임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력 회복과 경쟁력 강화, 발전 방향 모색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구에서 조성 예정인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의 운영 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연대와 공동 발전 방안 등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는 243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있으며, 대규모 산업 시설이 없는 중구의 고용 여건 속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힘든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구에서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소통창구 확대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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