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전북경찰청, '탄핵 집회' 충경로 4가~다가교 구간 차량 통행 통제

  • 전국 | 2024-12-20 16:11
전북 전주시 충경로 일부 구간 교통이 '탄핵 집회'로 통제된다. /전북경찰청
전북 전주시 충경로 일부 구간 교통이 '탄핵 집회'로 통제된다. /전북경찰청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 전주시 충경로 일부 구간 교통이 '탄핵 집회'로 통제된다.

전북경찰청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전북도민대회' 관련 충경로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집회는 오후 4시부터 충경로 4가~다가교 구간 양방향 모든 차로를 이용해 개최된다. 집회가 끝날 때까지 약 700m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특히, 전주 풍패지관 앞 도로에 설치되는 무대는 양방향 모든 차로를 이용해 설치된다. 차량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해 당일 오전 10시부터 집회가 끝난 뒤 무대가 해제될 때까지 충경로 4가부터 다가교 교차로까지 차량 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을 방문 예정인 시민들은 사전에 경로를 미리 확인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대규모 집회 참가자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을 통제하지만 전북경찰은 일반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교통 방송 청취 등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운행 전 경로를 살피는 등 교통혼잡을 피해 안전운전해줄 것을 도민 여러분께 당부한다"고 밝혔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