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야(종합, 체감도, 노력도) 2등급 달성...청렴체감도 두 단계 껑충
대전시교육청 전경 /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9일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해 2011년 청렴도가 등급제로 평가된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청렴노력도 한 단계 상승, 청렴체감도는 두 단계 상승해 각각 2등급을 받음에 따라 종합청렴도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2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창출해 청렴 우수기관으로 도약했다.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청렴체감도가 두 단계나 상승해 청렴도 향상을 견인했다.
대전교육청은 그동안 저조했던 내·외부 청렴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도 진단 대상 확대, 부패취약분야 모니터링 강화, 비실명 대리 신고 '안심 변호사 제도' 도입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전 교육가족이 함께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청렴도 2등급 달성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일선 학교와 기관의 교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내년에는 청렴도 최상위 등급인 1등급 달성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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