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선착순 500명 무료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 오는 21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관현악단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주를 준비했다.
연주회는 강성원 지휘자의 지도 아래 △폰 베버 ‘DER FREISCHUTZ(OVERTURE)’ △모차르트 ‘Violin Concerto No.4’ △폰 베버 ‘Concertino for Klarinette’ △베토벤 ‘SYMPHONIE No.4' △밥 크록스타드 ‘The Christmas song’ △르로이 앤더슨 ‘Christmas Festival’ 등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으로 진행된다.
첫 무대는 오페라로 유명한 폰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 ‘DER FREISCHUTZ(OVERTURE)'로, 긴장감과 신비로움이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작한다.
이어 장산초등학교 김제인 학생(바이올린)과 장덕중학교 신해서 학생(클라리넷)이 협연을 통해 모차르트의 ‘Violin Concerto No.4’와 폰 베버의 ‘Concertino for Klarinette’를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관현악단이 밥 크록스타드의 ‘The Christmas song’과 르로이 앤더슨의 ‘Christmas Festival’ 등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따뜻한 멜로디를 들려주며 연주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다. 연주회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당일 공연 시작 10분 전부터 선착순 5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학생관현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은남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은 "연말을 맞아 이번 연주회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현악단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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