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 대비 질식소화포 시연회
당진시는 17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17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 가상훈련을 당진소방서와 함께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가상훈련은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소방 담당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차량 화재 상황을 연출해 초기 질식소화포를 활용한 대응훈련을 하고 주의 사항을 전파했다.
시는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로 인한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공동주택 52개소에 84개의 질식소화포를 비치했으며 공동주택 관리자들에게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훈련을 계획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막연히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는 것이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