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문화 참여 분위기 조성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전날 군청 추사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예산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나눔 문화 확산 행사로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1억 원을 넘기는 금액이 모금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장을 비롯한 충남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각 기관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하고 예산공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나눔 메시지, 사랑의 열매 전달, 성금 및 배분금 전달, 모금함 시연 등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순회모금에서 △예산군청 직원일동 1000만 원 △대한한돈협회예산군지부 1400만 원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 1000만 원 △건영종합환경 1000만 원 △충남개발공사 500만 원 △은성농원 500만 원 △주식회사 엔마트 예산점 500만 원 △예산군체육회 300만 원 △주식회사 수덕 300만 원 △예산군사랑의열매봉사단 300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0만 원 △낙원약과 200만 원 △종합건축사사무소 소헌 200만 원 △열방휄스 200만 원 △예산군 새마을회 100만 원 △예산군어린이집연합회 100만 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100만 원 △김순복 500만 원 △이종면 100만 원 △김기숙 100만 원 △예산공립어린이집 원아일동 72만 원 등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한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최재구 군수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은 지역사회를 위해 더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성금모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과 행복키움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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