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500만 원, 도비 1,000만 원 확보
군농업기술센터가 17일 2024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금 500만 원과 도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구례군
[더팩트 ㅣ 여수=진규하 기자] 2024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전남 구례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금 500만 원과 도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신기술 보급 실적과 전남 역점 시책 추진 성과 등 9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매년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17일 구례군에 따르면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탄소중립을 위한 '흙살리기 사업' 추진, 청년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을 통한 미래농업 인재 육성, 밀산업 밸리화 시범 단지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소형 수박 수직재배 기술 도입, 소비 트렌드에 맞춘 '태추 단감 생산단지' 육성 등 현장 중심 기술보급 사업을 이끌어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례만의 특화된 농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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