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남선우)과 유성선병원(병원장 김의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3년 2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와 ‘제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등 18개 수술을 시행한 97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수혈 적정성 평가는 이번 2차 평가는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병원급 이상 기관 1184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은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등) 여러 과정 지표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도 △수혈량 지표(TI, Transfusion Index),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율 등)를 포함한 8개 지표의 평가에서 두 병원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선병원 관계자는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전 직원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문화를 실현하고 최신 의료 기술과 철저한 관리 체계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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