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세종시 거주 16세 이상 시민 80명
세종시청.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4기 시민주권회의’ 시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주권회의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문제를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심의·자문 기구로, 시민들의 실질적인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 인원은 총 80명이며 공고일인 16일 기준 세종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세종시 산하 각종 위원회에 3개 이상 소속된 사람, 2·3기 시민주권회의 위원으로 연속해서 활동한 사람, 제3기 시민주권회의 위원 중 참석률이 저조(50% 이하)한 사람은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시는 성별, 지역별, 연령별 균형과 희망 분과를 고려해 위원을 추첨 선정하고 최종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10일 개인별로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민소통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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