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지난 13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반도체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천시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는 지난 13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반도체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을 마친 고등학생들과 학교장, 교사 등 관계자들이 했다. 수료식은 학생들의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실무적 이해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관련 기술을 습득하고, 미래의 반도체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향후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 주관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했다. 프로젝트에는 지역 내 4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1명이 참여했다.
교육 첫째 주에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에 있는 반도체인재양성센터에서 반도체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둘째 주에는 두원공과대학교에서 반도체 제조 공정의 기초, 실제 기술 적용 등 현장 실습이 이뤄졌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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