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문학인 100여 명 참석…'문학 콘서트·송년 문학의 밤' 교류
14일 김다원 지부장이 천안 문학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된 '천안 문학 78호 발간기념 문학 마당'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천안 문인협회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한국문인협회 천안지부는 지난 14일 오후 천안 문학관 3층 강당에서 천안지역 문학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문학 78호 발간기념 문학 마당'과 '문학 콘서트·송년 문학의 밤'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국미나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내빈 소개와 이명열 부회장이 '천안 문학 78집 내용'을 소개 했다. 이어 김다원 천안지부장 기념사, 이정우 천안 문학관장 축사, 강상우 부회장이 천안 문학 신인상 수상자인 평론 배정한, 동화 도미정·김진아, 소설 강은영 신입회원 입회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인순 수필가 시 낭송이 있었다.
14일 천안 문학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된 '천안 문학 78호 발간기념 문학 마당'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 문인협회
2부에서는 구수영 사무차장의 사회로 문학 콘서트와 회무보고 송년 문학의 밤과 만찬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학 콘서트는 박상분 수필가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김다원 회장이 2024 출간 문인 창작 기금 전달식·회무보고를 했다. 이어 김순례 수필가의 수필낭독, 이상배 시인의 베사메 무초 색소폰 연주 후 참석자 100여 명이 2024 송년 문학의 밤을 함께하며 천안 문학 발전 방향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김다원 한국문인협회 천안지부장은 "올 한 해 역동적인 문학 활동 의지를 보여준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천안 문학의 지성다움과 새롭게 도약하는 천안 문학을 위해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품격 있는 천안 문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