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제설차량을 추돌한 후 불이 난 승용차 사고 현장. /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포항=박진홍 기자] 경북 경주에서 승용차가 제설차량을 추돌해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6분쯤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경주~포항 간 산업도로 경주방향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15t 제설작업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후 화재가 발생해 승용차 운전자 A씨가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도로에는 눈이 막 쌓이는 등 미끄러운 상태였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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