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임실군, 첨단 농업 스마트팜 시스템 딸기 생산 본격화

  • 전국 | 2024-12-13 13:16

심민 임실군수 "스마트 농업 지역 농가에 새로운 기회" 강조

심민 임실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ICT 융복합 기술 활용한 삼계면 시설원예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농가주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임실군
심민 임실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ICT 융복합 기술 활용한 삼계면 시설원예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농가주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임실군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첨단 농업 기술인 스마트팜 시스템을 통한 딸기 생산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13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삼계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또한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재배 온실을 운영 중인 가운데 12월부터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스마트팜 구축을 완료한 뒤 딸기를 식재해 생산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12일 삼계면 딸기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첨단 농업 기술이 지역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심 군수는 현장에서 딸기 공선회 등 생산 농가들을 격려하고 시설재배 농가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스마트팜 시스템이 딸기 재배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역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환경 제어 기술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온도, 습도, 빛, CO2 농도 등을 최적화 해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지난 2020년 귀농한 뒤 스마트 온실을 운영 중인 한 청년 농업인은 임실군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농장에서 경험을 쌓은 후 스마트 온실에서 딸기 재배를 하고 있다. 이 청년 농업인은 2024년 임실 딸기 공선회 우수 회원으로 뽑혔다.

심민 군수는 "스마트팜은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요소다. 딸기 스마트팜이 지역 농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스마트 농업 전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