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토비스, 공헌활동 협약 체결로 지역사회 상생 도약

비접촉식 체온계 260대 기부, 상생을 통한 지역 발전 기여 위해

12일 열린 서천군과 주식회사 토비스의 지역사회 공헌활동(CSR) 협약식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왼쪽)와 김상옥 토비스 서천공장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주식회사 토비스와 지역사회 공헌활동(CSR)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천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토비스 관계자, 최종식 서천군 이장단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식회사 토비스는 서천군 장항산단에 공장을 둔 산업용·의료용 등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 해결 △지역 일자리 창출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토비스는 자체 생산 체온계 260대를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서천군에 기부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토비스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천군도 기업들이 성장하며 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옥 토비스 서천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서천군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현재까지 6개 기업‧단체와 CSR 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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