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양=유명식 기자] 경기 안양시는 산모 2258명에게 5만 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모두 1억6350만 원을 들여 4월부터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우수 축산물로 산모 건강을 챙기고, 지역 축산업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안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와 거주증명·자녀 출생증명을 마친 외국인이 꾸러미 수령 대상이다.
경기도 G마크 인증과 식약처 HACPP 지정을 받은 한우세트(양지 400g, 불고기 800g), 한돈세트(삼겹살 1.4kg, 목살 600g), 혼합세트(한우 국거리, 한돈 불고기, 닭가슴살, 훈제오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자녀를 출산한 산모는 내년 2월 28일까지 경기민원24 혹은 시 위생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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