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폭설 피해 농업인에 융자 연기 등 지원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더팩트ㅣ평택=조수현 기자] 경기 평택시는 폭설 피해 농업인들에게 농업경쟁력제고기금 융자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재해대책 경영자금 추가 지원 등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경쟁력제고기금은 1996년 조성됐으며, 융자한도액은 경영자금 2000만 원에 2년 만기 일시상환이 조건이다.

생산유통시설자금은 1억 원 융자에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며, 연 1% 금리를 적용한다.

시는 대설 피해로 농업인에게 융자금 1년 상환 연기, 이자도 1.0% 감면한다.

대상은 2016년부터 2024년 농업경쟁력제고기금 사업 선정 농업인 70명이다.

시는 또 피해 농가에 내년 1월 재해대책경영자금 특별 융자를 한다.

지원 한도는 농가당 2000만 원이다. 2년 만기 일시상환이 조건이며, 연 1%의 금리를 적용한다. 재해대책경영자금은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읍면동에서 신청받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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