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진 마지막...기한은 오는 31일까지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논산시 양촌면 인천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양촌곶감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운영해 도내 이용자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촌곶감축제는 논산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고품질 곶감을 비롯해 쌀, 젓갈, 곶감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과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축제 기간 약 30여 개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한시적으로 운영돼 이용자들은 문화누리카드로 다양한 농특산물과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의 잔액 소진 기한은 오는 31일로 양촌곶감축제는 올해 남은 잔액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이다.
축제장 내 문화누리카드 로고가 부착된 부스 내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효과적인 연말 잔액 소진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 전화결제 서비스 책자’를 제작해 배포 중이다.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누리 꾸러미' 사업도 추진 중이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양촌곶감축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충남의 대표 특산물과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연말을 맞아 잔액을 알뜰하게 사용하고 충남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 바우처 카드다. 연간 1인당 13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축제기간 한시적으로 식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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