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군단위 유일 우수지자체 선정...지속 노력과 강한 의지 결과
부여군이 제12회 아동정책포럼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에서 최우수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은 제12회 아동정책포럼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에서 최우수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22년 최우수 지자체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후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동권리 보호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여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강한 의지의 결과다.
군은 부여군 경계선지능아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의 참여권 보호를 위해 참여권을 저해하는 기존 조례의 조문들을 개정했다. 함께 부여군 지원대상 아동청소년 자립성장 지원사업과 경계선 지능아동 지원사업 구축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소외되는 아동이 없는 행복한 부여군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반영 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의 관점에서 적절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조례, 사업 등이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평가하는 제도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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