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0일 오후 4시 범계역 광장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안양시
[더팩트ㅣ안양=유명식 기자] 경기 안양시는 범계역 광장에 모금액 9억 원을 목표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탐’을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안양을 가치 있게!’를 구호로 10일 오후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 캠페인을 벌인다.
이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인 9억 원의 1%, 9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를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제막식에서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과 학생들이 100만 원, 용마로지스 300만 원, 안양지역 건축사회· 별별협동조합이 각각 100만 원의 성금을 냈다.
평촌고교 외식조리과 학생들은 십시일반 모은 60만 원으로 라면 25박스를 기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으로 희망을 찾을 수 있게 많은 시민, 기업이 나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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