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평촌동에 소재한 화암사(주지스님 정암, 사진 오른쪽 두 번째)가 9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200㎏을 기탁했다./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 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세강)는 평촌동에 소재한 화암사(주지스님 정암)로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화암사에서는 해마다 쌀, 후원금 등을 꾸준히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 120포대(33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주지 정암스님은 "경기침체로 다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도들이 한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세강 동장은 "관내 취약 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 등 도움이 꼭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