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현장 특성 반영한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실행 방안 마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노사민정 각 분야의 대표자와 2024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갖고 ‘여수국가산단 노사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 선포했다./여수시
[더팩트ㅣ여수=진규하 기자]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가 각 분야의 대표자와 2024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갖고 ‘여수국가산단 노사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중장기 노동정책 실행 방안을 의결했다.
여수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정기명 시장 주재 하에 올해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성과와 여수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 보고, 지역 일자리 대책 실적 보고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정책 추진 과제 중 구체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한 단기 과제를 선정하고 내년도 제도개선 추진을 최종 의결했다.
또, 지난달 25일에 열린 ‘플랜드 건설노동자 현장 배치 전 건강검진 표준화 제도개선 마련 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여수국가산단 노사 상생발전 공동선언문도 채택 했다.
이 자리서 정기명 시장은 "노동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노동자의 안전과 노사갈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노사민정 동반성장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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