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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오는 13일부터 '2024 양촌곶감축제' 시작

  • 전국 | 2024-12-09 11:35

체험 중심 프로그램, 각종 추억도 쌓게 해

‘2024 양촌곶감축제’ 포스터. /논산시
‘2024 양촌곶감축제’ 포스터. /논산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양촌면 인천리 일원에서 '2024 양촌곶감축제'를 앞두고 달달한 주홍빛으로 물들고 있다.

'양촌, 맛있는 곶감 빼먹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 축제장을 양촌 시가지 내로 옮겨 곶감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말 축제인 만큼 어린아이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축제 첫 날인 오는 13일에는 양촌면 주민들의 에어로빅과 색소폰 연주, 건양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의 케이팝 댄스 및 밴드 공연, 양촌곶감가요제 예선전이 펼쳐진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양촌 풍물단의 식전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4시 30분부터 개막식과 함께 박명수, 허찬미 등 인기가수 무대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4일에는 △양촌면 대한노인회 노래자랑 △마중물플러스 공연단의 무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탤런트 윤용현의 인생토크쇼 △심형래의 달달한 가요쇼 △개그맨 임혁필과 함께하는 이벤트 타임 △'즐거움이 주렁주렁 FunFun한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이 공연에서는 코미디, 마임, 서커스 등 장르를 접할 수 있다.

15일에는 양촌곶감가요제 결선과 함께 '미션!감파서블'이 진행된다. 논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 폐막식, 전일구와 정수라, EDM-DJ그레이스 폐막 축하공연이 마련돼 대미를 장식한다.

'미션!감파서블'은 행사 기간 열리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다. 종이딱지, 구슬치기 등 추억의 놀이와 함께 곶감을 활용한 '호랑이 곶감먹기', '곶감을 잡아라', '곶감 옮기기' 등 미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식, 양식, 중식, 레스토랑 형태 '양촌 감스토랑' 부스 △곶감 포토존 △화로로 메추리와 고구마를 구워먹는 '모락모락존' 등 프로그램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단순히 축제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곶감을 맛보고 체험하며 양촌과 논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겨울에 더욱 달달한 양촌과 논산의 매력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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