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다양한 사업 통해 높은 점수 받아
정읍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정읍시의 장애인 복지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차별 없는 복지 실현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자립지원, 장애인서비스지원, 장애인복지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총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장애인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사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중증신장장애인 혈액투석환자 교통비 지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 △장애(예견)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추가 지원 △소규모 근린생활시설(300㎡ 미만)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정읍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2020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장애인복지 수준을 제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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