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정부와 여당은 국정 주도 능력도 자격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대표가 만난다고 경제도 국격도 회복되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질서 있는 퇴진은 국민 기만"이라며 "경제에도 불확실성을 높여 더욱 깊은 수렁에 빠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경제 재건과 국격 회복의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은 즉시퇴진, 즉시탄핵 뿐이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에 앞두고 서울 여의도 탄핵 촉구 집회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결국은 국민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이길 것"이라며 "끝까지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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