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복합문화센터 개관식 모습./화성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향남복합문화센터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화성시는 오음공원 안에 연면적 725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향남복합문화센터를 지었다.
센터는 AR북존을 갖춘 도서관, 25m 8레인 실내수영장, 가족 품앗이 활동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간인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갖췄으며, 지난달 28일 임시 개관했다.
시는 센터가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센터는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로, 388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토대로 에너지자립률이 60%에 달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향남복합문화센터는 도서관과 실내수영장,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가 한 공간에 어우러져 있는 첨단 복합 시설"이라며 "센터를 잘 가꿔 시민들의 제2 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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