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논산시 아트센터에서 집중 모금 행사 열려
논산시가 이웃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사진은 캠페인 홍보 포스터. /논산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이웃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인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논산시 아트센터에서 집중 모금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논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지역 내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에는 NH농협논산시지부(지부장 김동진)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남세종본부(본부장 이기범)가 2000만 원 상당의 농협 김치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앞서 3일에는 평화축산에스디F&C(대표 김현정)가 1000만 원 상당의 순대를 기탁했으며 윤종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부회장은 제36회 아산상 상금 중 500만 원을 기부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님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 기간 중 성금이나 물품을 기부하려는 개인, 단체, 기업은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자원관리팀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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