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소방의 날, 국가 소방안전 강화 기여 공로 인정 수상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는 보건안전대학장인 구재현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지난달 열린 ‘제62회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국민 소방안전 업무역량 및 예방·대응 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구 교수는 소방 분야 최초로 대통령 직속 최고 심의 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와 국무총리 직속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단에서 활동하며 관련 연구개발(R&D) 사업, 정부 정책 기획·평가 등을 통해 국가 소방안전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소방 분야 최초로 소방 리빙랩 실증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장비 성능 표준화 연구를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연구성과를 도출했다.
이런 성과는 소방관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의 성능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으며, 소방관서 인증제도 기반 구축 등 제도적 혁신으로 이어졌다.
구 교수는 현재도 국가 소방방재안전 분야 국가 R&D 연구개발사업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획·평가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 소방기술위원회(ISO/TC21) 전문위원으로서 국내외 소방안전 표준화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그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청 이외에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여러 관계 부처와 협력해 소방방재 정책 및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국가 재난관리체계의 고도화에 앞장섰다는 설명이다.
구재현 교수는 "소방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다"라며 "소방안전 분야 기술·정책 연구 등을 통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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