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정육식당·선비꼬마김밥, 대덕구에 밀키트 후원

2000만 원 상당…대덕구 지역아동센터 26곳에 배부

한마음정육식당(대표 우광식, 사진 왼쪽)과 선비꼬마김밥(대표 박영복, 사진 오른쪽)이 5일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가운데)에 2000만 원 상당의 밀키트를 기탁했다./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한마음정육식당(대표 우광식)과 선비꼬마김밥(대표 박영복)으로부터 2000만 원 상당의 밀키트를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5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아동센터 26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광식 한마음정육식당 대표와 박영복 선비꼬마김밥 대표는 "추운 겨울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마음정육식당과 선비꼬마김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추워진 날씨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신 한마음정육식당과 선비꼬마김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희망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대덕구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마음정육식당과 선비꼬마김밥은 월 1회 지역 내 저소득 아동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베풂을 나누고 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