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출발 위한 기관별 현안 및 중점사업 공유·협의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4일 보령에서 2025년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계획(안)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과 주요사업을 협의하는 정책협의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이번 정책협의회는 하반기 바쁜 일정 가운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오전은 13개 직속기관, 오후는 14개 교육지원청 협의로 밀도있게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기관장 모두 참석해 2024년 성과와 기관의 여건에 따른 과제도출을 통해 내년 주요사업 및 중점사업 계획을 수립해 함께 공유하고 중점 사안에 대한 질의, 답변과 협의를 통해 정책협의회의 내실을 기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연구정보원을 교육과정평가정보원으로 개편·설립하는 등 미래교육의 변화와 충남교육 정책 추진 방향에 따라 직속기관의 조직과 기능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오전 진행된 직속기관 정책협의회에서는 각 직속기관의 정체성과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중점사업들을 통해 각자의 교육적 역할에 집중할 것을 공유하고 협의했다.
이어 오후 교육지원청 협의회에서는 지역별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 사업에 힘쓸 것을 강조하며 학교 안과 밖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의 변화와 성장의 동력인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은 충남교육이 향하는 지향점과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인지하고 책임감있게 수행해야 한다"며 "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지역 및 각 기관 간의 협력과 공유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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