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연 대전 대덕구의회 의원./대덕구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유승연 대전 대덕구의회 의원이 "신청사 건립 재원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재원 마련에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 하는 ‘공유재산 매각 계획’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5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청사 본관과 별관을 비롯해 보건소‧지원시설 도란도란‧직장어린이집 등 공유재산 매각 계획에 대해 질의와 함께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유 의원은 "중장기 사업인 신청사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연차별 재원 마련 계획이 필요하다"면서 "여기에 공유재산 매각 계획도 당연히 포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 구가 신청사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시에 현 청사부지의 활용과 매입을 요청하고 일반 조정교부금 확대 지원을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현 청사 매각은 신청사 건립 사업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에 결코 안일하게 생각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승연 의원은 "현 청사의 매각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다면 사업 추진이 늦어질 것이 자명한 일"이라면서 대전시가 현 청사를 매입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계획 마련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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