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이달부터 온북(On-Book)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현한다고 5일 밝혔다.
온북은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으로 업무 수행이 가능하며 보안성이 강화된 노트북으로 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지자체 온북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온북민관협의체로부터 인프라 구축을 지원받아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온북은 민원 현장, 재택근무, 출장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며 기존의 행정망 접속 방식과 달리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도 보안 인증을 통해 인터넷 및 행정망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어 통신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도서지역 보건지소 등 행정기관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과와 협력해 사용자 교육 및 시범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이용확인을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온북 도입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스마트 행정이 실현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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