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영희)는 4일 구청 1층 로비에서 1500여 점의 손뜨개 겨울용품(털모자, 목도리) 전달식을 진행했다./대전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영희)는 4일 구청 1층 로비에서 1500여 점의 손뜨개 겨울용품(털모자, 목도리) 전달식을 진행했다.
겨울용품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24개 동, 한국소아암재단 중부지부와 서구농아인협회, 대전시각장애인연합회 서구지회,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를 대상으로 전달된다.
올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500만 원 후원금 및 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손뜨개 재능나눔 봉사단(회장 안홍숙)이 1500여 점의 수제 털모자와 목도리를 직접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웃을 배려하며 나눔 활동 실천에 모범을 보여 온 손뜨개 재능 나눔봉사단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맞게 됐다"며 "서구도 언제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함께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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