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의사·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공원·임병직박사 기념관 등 3개소
부여군 초촌면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 전경. /부여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국가보훈부로부터 현충시설 3개소가 신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현충시설 지정은 지자체가 현충시설 지정을 요청하면 국가보훈부가 심의해 지정한다.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조형물·사적지 또는 시설 등에 대해 국민의 애국심을 기르는 데에 상당한 가치가 인정되어야 한다.
신규 지정된 현충시설은 △부여읍 남령공원 내 충의사 △내산면 소재 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공원 △초촌면 소재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으로 3개소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설치된 비지정 현충시설에 대해서도 국가보훈부로부터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현충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충남의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은 152개소이며 부여군은 충남 15개 시군 중 3번째로 많은 15개소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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