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1억 원, 근무자 환경 개선 및 효율적인 장비 관리 기대
보령시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도로보수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효율적인 장비관리를 위해 신축한 산불대응 및 도로관리센터.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도로보수원의 근무여건과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시설인 산불대응 및 도로관리센터를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도로관리센터는 31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보령시 명천동 261번지 외 8필지 5279㎡를 매입해 지난 2022년 12월 착공, 건축물 2동을 지난달 22일 준공했다.
지상 2층 사무실 내부에는 대기실, 휴게실, 샤워실 등을 설치해 40여 명의 진화대원 및 도로보수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상 1층과 별동의 차고지를 신축해 산불진화 및 제설장비 등의 보관장소를 마련했다.
또한 4일에는 준공식과 근로자의 무재해,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진행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산불대응 및 도로관리센터 신축으로 산불진화대원 및 도로보수원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산불재난 대응력을 크게 높이고 도로유지보수 등 효율적인 관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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